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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생이많으십니다. 항상 여기올리시는 글이나 기능들 보며 많이 느끼고 배우네요 글을 하나하나 읽고 사이트의 기능들을 쭉 보면 얼마나 노력하셨는지 알 것 같아 존경스럽습니다. 다름이아니라 제가 궁금한 것이 운영하시는 본 사이트에서도 최적화된 번호수를 더 늘려 1~2등 당첨번호가 자주 나오게 하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또하나 궁금한것이 있는데, 그동안 말씀하신것 처럼 많은 회원수를바탕으로 중복되지않는 번호(1등이 나온다 면 항상1명) 를 뿌리는 모 업체에서 자주 1등이나오는데, 그곳에서는 1등부터 5등당첨자의 숫자를 공개하던데 그것을 바탕으로 대강 몇개의 번호가 뿌려지는지의 추측 가능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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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16-07-2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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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의 게시물이라 반갑네요. 일단 노력을 좋게 평가해 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최적화된 번호'라는 것은 어떻게 규정할 수가 없습니다. 애초에 존재하지도 존재할 수도 없는 개념입니다. 최적화라는 개념이 있었다면 지금의 번호 조합 업체들의 기술력이 어떠한 의심도 없이 충분히 증명되고도 남았을 것입니다. 중복되지 않은 번호를 뿌리는 경우 당연히 1등은 최대 1명 뿐이 맞습니다. 중복된 번호가 없는데 2명이 나올 수 없지요. 업체에서 발표하는 1등부터 5등의 수가 있다면 해당 업체가 뿌리는 번호의 수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이는 회차마다 편차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10회 정도의 데이터를 가지고 계산한 후 평균치를 구하면 어느정도의 규모인지 충분히 가늠하고도 남습니다. 구하는 법은 당첨결과에 확률을 곱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5등의 확률은 1:45입니다. 5등이 2,145명이 나왔다면 2,145 × 45 = 96,525건이 됩니다. 3등까지 값을 구하면 모두 96,000과 비슷한 수가 될 것입니다. (3등+4등+5등)÷3 으로 전체 발급량을 가늠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표본이 크면 클 수록 비교적 정확하며, 그냥 5등만 계산해 봐도 무방합니다. 만약 표본값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3등~5등의 값이 매우 상이하다면 허위 자료일 가능성이 큽니다. 모 어플의 당첨결과를 보면 3등 5명 4등 324명 5등 4667명 으로 위와 같이 계산하면 각 107,172, 237,492, 210,015 으로 나옵니다. 3등의 편차가 심하죠. 이는 3등의 수가 너무 적어서 그렇습니다. 검증하기에는 표본이 너무 작다는 뜻입니다. 대략 22만건이 발급되었다고 보면 되겠고 1명당 10건씩 가져갔다면 2만명 정도의 사용자가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위와 같은 주장을 증명하기에는 로또 전체 당첨결과를 보면 됩니다. 실제 당첨결과의 5등의 수에 45를 곱하면 그 회차에 판매된 전체 판매량과 비슷한 수가 됩니다. 모든 회차를 계산해봐도 거의 그럴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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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삼
2016-07-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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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어쨋든 무조건 확률을 따라가기에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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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