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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등 못하면 낸 돈 반환해준대요
일년 번호 주는데 회비 50만원정도 만일 1년안에 1,2등 안되면 낸돈 환불 단, 1등 당첨되면 세전금액에서 3% 2등 당첨되면 세전금액에서 2% 자기들한테 떼어 주는거래요 이렇게 말하니 왠지..진짜 먼가 있어보여요 운영자님~그래도 아닌거지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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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16-05-2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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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동안 번호를 보내주기 위해( 이 번호는 확률을 보증할 수 없습니다! ) 시스템적으로 관리하고 문자를 발송하는 등의 비용을 보면 1년에 50만원은 다소 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업체 입장에서는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고정비용이 있기 때문에 이를 충당하기 위해 그런 액수를 요구할 수 밖에 없었겠지요. 저같은 경우는 제 인건비는 무시하고 시스템 관리비만 1년에 10만원도 안됩니다. 여기에 보안서버 적용하면 10만원 추가되지만 여기는 사용자들로부터 어떠한 정보도 입력받지 않고 있기 때문에 보안서버 적용대상이 아닙니다. 접속자가 많고 컨텐츠가 많아질수록 트래픽 비용이 발생하여 보다 많은 시스템 유지비용이 발생할테지만, 여기는 이미지 없는 텍스트 위주라 트래픽이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즉 로또조합업체들이 받는 돈은 사용자 스스로가 자초한 금액입니다. 따라서 이 자체만 놓고는 사기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말씀하신 업체의 유형은 타 업체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회비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당첨이 되는 경우 당첨금의 일부를 나눠갖기로 한 약정을 한 것입니다. 업체 입장에서는 안되면 환불, 되면 성의를 보이라는 입장인데, 강제성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로지 자신들이 발송한 조합의 당첨 여부만 알 수 있을 뿐 실제로 복권 구매하고 실제로 당첨금을 수령했는지 여부를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뭔가 있는 것이 아니라, 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 입니다. 저한테도 50만원 맡겨두고 계시다가 1등 되면 3% 2등되면 2% 주시겠습니까? 그건 그냥 일종의 내기일 뿐입니다. 업체가 바라보는 통밥은 이렇습니다. 어차피 1등이나 2등은 업체의 노력으로 만들어낼 수 없습니다. 그저 회원을 많이 유치해서 당첨될 여지를 많이 마련하는 것이 고작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사용자들에게 10개, 20개 의 조합번호를 보내주면서 로또 구매를 독려합니다. 이를 제 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사용자들한테 로또 알바를 시키는 셈입니다. 니들 돈으로 복권을 사서 그게 당첨되면 2~3%는 나한테 내놔라 입니다. 알바를 많이 시키면 시킬수록 그 알바중에 1~2등이 나올 확률이 많아집니다. 돈은 1년동안 거치하고 있으면서 그에 따르는 이자를 수익으로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업체들은 환불보증보험과 같은 것에 가입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업체가 망하게 되면 회비를 돌려받지 못하게 됩니다. 이는 헬스장 연회비로 가입하고 헬스장 망하면 회비를 돌려받지 못하게 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로또업체들은 모두 사용자들의 수요에 의해 성장한 것입니다. 거기에 허위과대과장광고라는 MSG가 첨가되어 지금과 같이 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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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2016-05-2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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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우문현답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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